미리넷솔라는 최근 510억여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까지 7150억여원 규모 태양광전지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에만 세번째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로써 누적 수출 계약액은 8550억여원으로 늘어났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대표는 "최근 유럽 및 아시아권에서 미리넷솔라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결과,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며 "지난 달 착공한 연산 150MW규모의 대구 제2공장 생산 라인도 내년부터 정상 가동하도록 서두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해외 업체 1~2개사와 추가 공급계약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