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 3분기에 호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나면서 8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3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1110원(11.4%) 급등한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날 공시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올 3분기 매출액 443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22.5% 늘어난 것이다. 특히 매출은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를 잡은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등 스포츠게임의 성장세와 함께 '스페셜포스'와 '아바' 등 총싸움 게임(FPS)의 안정적 매출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