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콤은 창원시에 공영자전거사업 시스템 과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497대의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트콤은 지난 3월 서울시 송파구에 국내 최초 공영자전거사업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 22일 박완수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의 개통식을 가진 바 있습니다. 위트콤은 이와 함께 최근 저공해 엔진개조 전문기업 이룸과의 합병을 통해 친환경적 사업을 추가하는 등 매출증대와 수익성증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함으로써 차세대 친환경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트콤 관계자는 "지자체의 규모와 시행범위에 따라 수주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2천대 이상을 운영할 경우 한 번에 최대 90여억원 매출도 가능하다”며“최근 이룸과의 합병으로 친환경기업으로의 도약이 구체화 되는 등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의 감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위트콤과 합병한 이룸은 친환경엔진개조 1위기업으로 2000년 설립돼 2007년 매출액 80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했고 2011년 1,845억원 매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