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자전거 시스템은 시민들이 회원카드나 휴대전화를 통한 회원 인증으로 공공 자전거를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창원시 공영자전거 시스템에는 자전거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위치 추적이 가능한 GPS(위성항법장치) 시스템도 적용됐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트콤 관계자는 "정부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7개의 지자체로 구성된 기후변화 시범도시의 테마사업 중 하나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규모와 시행 범위에 따라 수주 가격은 다르지만 2000대 이상을 운영할 경우 최대 90여억원의 매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