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

최강희는 오는 11월3일 2박3일 일정으로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이하 달콤시)' 일본방영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녀는 '달콤시'에 함께 출연했던 이선균과 함께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일본의 현지팬 5000여명과 드라마 소개와 촬영 에피소드 공개 등 관객들과 솔직 담백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행사 마지막에는 '달콤한 나의도시' 1부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는 '한국판 섹스앤더시티'라는 평을 들으며 섬세한 심리묘사와 뛰어난 영상미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강희는 드라마를 통해 2030 싱글여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한층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디지털뉴스팀 김계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