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3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정릉동 150의 27일대 '정릉1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에는 1만1195㎡의 부지에 용적률(땅 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 392%가 적용돼 20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4개 동,총 252가구(임대 76가구)가 들어선다. 구역주변에 2013년 개통되는 우이~신설 경전철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 '면목5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도 이날 통과됐다. 이곳 1만6625㎡에는 지상 30층 규모 아파트 30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