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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연말 나눔경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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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독거노인 주거개선 … SK, 소외계층 지원

    대기업들이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SK그룹은 11월과 12월 두 달을 '행복나눔의 계절'로 선포하고 전 계열사들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SK에너지,SK텔레콤,SK네트웍스 등 모든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3만여명은 두 달 동안 회사 상황에 맞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SK그룹은 10억원 상당의 '행복김치' 21만 포기를 담가 고아원과 양로원 등 전국 570개 복지시설과 1만7000여 소외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다.

    LG그룹은 공익재단인 LG복지재단을 통해 총 2억원을 들여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 사업은 독거 노인과 장애우 등 전국의 1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난방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LG 계열사들도 다음 달부터 다양한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LG전자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LG화학은 '사랑의 연탄나눔''저소득가정 도배봉사'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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