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림씨(40ㆍ사진)가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점의 신임 지점장에 취임했다. 알란 림 신임 지점장은 1994년 싱가포르항공에 입사해 15년간 항공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중국 상하이 지점장,대만 가오슝 지점장,뉴질랜드 지점장을 거쳐 본사 마케팅프로젝트 담당 이사대우 부장을 역임했다. (02)3455-6609

▶호주정부관광청은 호주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유의사항 및 소비자 권리 안내 브로셔를 제작，배포한다. 일부 패키지 여행사를 통해 호주를 여행하는 이들의 '바가지 쇼핑' 피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브로셔는 '패키지 여행상품 구매시 유의할 점'과 '호주에서의 소비자 권리' 등 두 가지로 호주관광산자부(www.ret.gov.au/tourism)와 호주정부관광청 웹사이트(www.australia.com)를 통해 제공된다. '패키지 여행상품 구매시 유의할 점'에는 사전 준비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방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호주에서의 소비자 권리'에는 쇼핑 옵션이나 바가지 쇼핑 등에 대한 유의사항 외에도 과세 면제 상품 구매，여행자 환급 제도，호주 약품 구매，호주 원주민 예술 및 공예품 구매，환불 권리，소비자 불만 제기，통역 지원 서비스 등 소비자 권리와 관련한 광범위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02)399-6502

▶주한 외국관광청협회(ANTOR)는 지난달 26일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인스타일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그린마켓' 행사를 가졌다. 안토르는 이날 수익금 328만8140원과 행사 주체들이 기부한 금액을 합친 1000여만원을 홀트 아동복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관광청,뉴질랜드관광청,뉴칼레도니아관광청,라스베이거스관광청,마리아나관광청,서호주관광청,싱가포르관광청,이탈리아관광청,인도네시아관광청,퀸즐랜드관광청,태국관광청,프랑스관광청,하와이관광청 등 13개 주한 외국관광청이 참여했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02)777-3252

▶터키 이스탄불이 독일의 에센,헝가리의 페치와 함께 '2010 유럽 문화수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눈에 띄는 문화행사 중 하나는 뮤지컬 '트로이'.14일부터 2주간 금ㆍ토요일 이스탄불의 예술의 전당 격인 교스테리 메르케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트로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에 나오는 트로이 전쟁을 모티브로 해 만들어졌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112예테르(한화 약 9만원)다.

터키관광청 한국사무소 (02)336-303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