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30일 윤여철 울산 공장장(56)을 노무 총괄 사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윤 사장은 기존에 맡고 있던 울산·아산공장 담당 사장은 계속 겸임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윤 사장이 노무 전문가인 만큼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인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돈 전 울산공장 부공장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