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스쿨이 디지탈온넷을 통해 우회상장된다.

디지탈온넷은 31일 인터넷 교육업체 아이넷스쿨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합병비율은 디지탈온넷 대 아이넷스쿨이 1 대 155.790116이다.

디지탈온넷은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3주를 같은 액면 주식 1주로 병합하는 66.6%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탈온넷의 기존 최대주주인인 이재환 대표이사는 디지탈온넷 주식 450만주(23.39%)와 경영권을 복진환 아이넷스쿨 대표이사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해, 최대주주가 복진환 대표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