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환율 효과로 4분기 영업익 14% 성장할 것-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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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31일 LG이노텍에 대해 환율 상승 효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4.6%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단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6만5000원에서 5만8000원(30일 종가 4만3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푸르덴셜증권 자체 분석 결과,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3분기 대비 20% 가량 오른 1250원으로 예상된다"며 "평균 판매 단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고, 모터 및 무선통신 부문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4.9% 증가한 5364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사업부 매출액이 LG전자 핸드폰 판매량 증가와 환율 효과로 7.6% 성장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모터는 유럽 핸드폰 메이커로의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발광다이오드(LED)도 노트북용 백라이트유닛(BLU)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LG이노텍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IT 업종 내에서 가장 높고, 신규 고객 확보와 제품 구성 다양화로 부진한 경기 변수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단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6만5000원에서 5만8000원(30일 종가 4만3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푸르덴셜증권 자체 분석 결과,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3분기 대비 20% 가량 오른 1250원으로 예상된다"며 "평균 판매 단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고, 모터 및 무선통신 부문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4.9% 증가한 5364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사업부 매출액이 LG전자 핸드폰 판매량 증가와 환율 효과로 7.6% 성장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모터는 유럽 핸드폰 메이커로의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발광다이오드(LED)도 노트북용 백라이트유닛(BLU)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LG이노텍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IT 업종 내에서 가장 높고, 신규 고객 확보와 제품 구성 다양화로 부진한 경기 변수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