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이 현대모비스에 피흡수 합병될 것이란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현대오토넷 주가는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개장초부터 가격제한폭인 475원이 상승해 3660원을 기록중입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현대모비스가 현대오토넷을 흡수합병한다는 풍문의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한편 흡수합병 당사자로 거론된 현대모비스는 자금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지며 어제보다 6.7% 내린 7만4600원을 기록, 상반된 모습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