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주, 환율 효과로 상한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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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들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세중나모여행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자유투어도 7.56% 큰 폭의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지난 30일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침체와 유가 및 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움츠러들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전날 환율 폭락으로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7.00원 떨어진 1250.00원으로 거래를 마쳐 10년 10개월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31일 오전에는 다시 37원 가량 상승해 1287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31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세중나모여행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자유투어도 7.56% 큰 폭의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지난 30일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침체와 유가 및 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움츠러들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전날 환율 폭락으로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7.00원 떨어진 1250.00원으로 거래를 마쳐 10년 10개월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31일 오전에는 다시 37원 가량 상승해 1287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