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공부방 교사 63명을 용인 기흥에 위치한 미래에셋 연수원으로 초청해 30일부터 1박2일동안 '제1회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아동교육 및 복지 등 공부방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들의 강연과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가 준비한 자산관리 세미나가 진행돼 참석한 교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참석한 공부방 교사들이 간단한 다과를 들며 자유롭게 공부방 운영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간의 공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꿈터지역아동센터 도민주 교사는 "이번에 얻은 아동교육과 복지에 대한 지식들, 그리고 같은 뜻을 가진 여러 교사들과의 네트워크는 향후 공부방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