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예진이 드라마 ‘타짜’의 후속으로 방영 될 SBS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박예진은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교사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참교육을 실현하려는 이혜욱 역을 맡았다.

이혜욱은 자신의 고집대로만 밀어 붙이는 냉혈한 강석호(오지호 분)과 정 반대의 성격을 지녔다. 이런 성격으로 강석호와 대결 구도를 벌이며 티격태격 러브스토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BOF는 “시청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공부의 신’은 한 때 ‘수학의 신’이라 불린 학원가 최고 인기 강사 출신 수학 선생님 강석호와 영어 선생님 이혜욱이 꼴찌들을 우리나라 최고 대학에 보내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한 ‘공부의 신’은 10월 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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