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31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62억1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0.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963억6600만원으로 70.1%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891억5400만원으로 26.5%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앞서 대한해운은 올해 3분기 통화옵션 및 지수선도 거래로 309억9500만원의 평가·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