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등 미국의 6개주 주지사가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를 즉각 구제하라고 연방정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촉구하고 나섰다. 미시간을 비롯 델라웨어 켄터키 뉴욕 오하이오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들은 헨리 폴슨 재무장관과 벤 버냉키 FRB 의장에게 30일 각각 보낸 공동서한에서 "자동차 산업이 붕괴될 경우 대량 실업 등 상상하기 어려운 충격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