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에게 공백은 없었다.

김종국은 군입대 전인 지난 2006년 1월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으로 벅스차트 5주 연속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어제보다 오늘 더'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발매된 새 앨범 타이틀 곡 '어제보다 오늘 더' 외에도 '고맙다'(6위), '오래오래(13위) 등 5집 수록곡들이 동시에 인기를 얻으며 김종국의 인기를 입증했다.

2년 만에 컴백한 비는 지난 주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으며, 다음달 23일 미국과 일본에서 유튜브 라이브 무대를 준비 중인 보아는 69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해 세계적 스타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또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휴대폰을 출시한 서태지는 신곡 'BERMUDA'로 18위에, 성시경은 군입대 전 공연을 녹음한 라이브곡 '서른 즈음에'로 차트 32에 데뷔했다.

이 밖에도 휘성의 '완벽한 남자'(40위), 샤이니의 '아미고'(48위), 클래지콰이의 'Flea', 솔비의 '언제나 함께'(60위), 박정아의 'New Ways Always'(85위) 등이 새롭게 벅스차트에 올랐다.

디지털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