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재포럼에서는 잭 웰치 전 GE(제너럴일렉트릭) 회장과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전미경제연구소 전의장),데라시마 지쓰로 일본종합연구소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들은 현 글로벌 위기의 본질을 분석한 뒤 각국 정부와 기업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외에 30개의 주제별 세션과 12개의 특별좌담회,2개의 조찬포럼이 포럼기간에 열린다. 이들 행사는 크게 △글로벌 금융위기 해법 모색 △글로벌 경영방안 △차세대 리더 양성 △대학개혁 방안 △소통과 협력 등 5가지 주제로 나눌수 있다. 같은 시간에 여러 가지 세션이 동시에 열리는 만큼 관심있는 분야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려는 기업들은 글로벌 경영을 논의하는 'B3세션(글로벌 M&A를 통한 성장)'과 'D4세션(비즈니스 운영의 글로벌화와 인재관리)' 등에 참석할 만하다. 소통과 협력에 관심있는 사람은 'A5세션(융합현상의 확산과 인재양성)'이나 'D3세션(혁신적 글로벌 협업과 집단지성)' 등에 참여하면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