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김태희’ 장균녕이 제3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대만배우 장균녕은 중국배우 리샤오루와 함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 중화권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장균녕은 올 한해 한국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지난 4월, 4인조 남성그룹 티지어스(TGUS) 뮤직비디오에서 손호영, 윤지민과 연기 호흡을 펼쳤다. 이후 각종 공중파 연예프로그램에 방문 소식이 알려지며 ‘친한파’ 배우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지난 7월 제11회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에 위촉되며 대만에서 한류 문화 홍보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장균녕의 행보에 제3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주최측은 홍보대사 위촉을 적극 타진했고, 장균녕이 또한 흔쾌히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균녕의 국내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해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스스로 한류 드라마 마니아임을 자부해 온 장균녕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홍보대사 위촉 제안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한국행을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1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장균녕은 제3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리는 진주시로 곧바로 이동, 레드카펫 행사와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또한 2일에는 홍보대사인 연정훈, 이다해, 리샤오루와 함께 ‘아시아 스타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