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대표 김준희)은 만 2세부터 4세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인 '첫지식그림책 콩알'을 출시했다. 이 책은 세상의 많은 대상들에 대해 궁금증을 갖기 시작하는 2세 전후의 아이들의 다양한 호기심에 대답해 주고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생애 첫 그림책이라고 웅진은 설명했다.

'첫지식그림책 콩알'은 수와 언어ㆍ도구ㆍ동물ㆍ직업ㆍ신체ㆍ자연ㆍ문화ㆍ탈것 등 11개 영역 60가지 주제로 아이가 다양한 지식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정확하고 재미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현장 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아 정확성을 높였다는 것이 웅진 측의 설명이다.

'첫지식그림책 콩알'은 또 정보를 다양한 형식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들춰보기·구멍북 등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조작책들과 입체적인 팝업북들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원리를 이해하며 지식을 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그림작업에도 공을 들였다.국내 화가뿐 아니라 프랑스 일본 스위스 미국 영국 등 여러 외국 화가가 참여했다.판화·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의 일러스트가 들어 있으며 동물의 다양한 생태와 세계의 문화를 보여 주는 책은 사진으로 구성하여 아이가 생생한 정보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본책 60권과 부모길잡이책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총 60만원이다. 문의는 웅진씽크빅(1577-1500, www.wjthinkbi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