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과거의 여자친구에 대해 고백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녹화에 참여한 비는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MC 강호동이 "너무 바빠 방송계 외 사람과는 만날 시간도 없을 것 같다"고 질문하자 비는 "같은 직업은 아니지만, 이 업계(연예계)에서 일하는 사람인 것은 맞다"며 "톱모델이다"라고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이어서 비는 "연습생 시절 몇 번의 엇갈림을 거쳐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지만, 탑모델 여자친구에 비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괴로웠다"라며 "연예 활동을 하며 여배우들이나 동료들 누구에게나 친절한 평소 성격 때문에 여자친구와 갈등이 있었다"고 이별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방송은 3일 저녁 11시 15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