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테크벨리, 온도조절 가능한 휴대용 손난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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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용 전기모터 전문회사인 동성테크벨리(대표 김동희)는 즉시 발열이 되고 온도조절도 가능한 전기충전식 휴대용 손난로 '따스한 하루'를 2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휴대폰에 들어가는 폴리머 충전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충전식 손난로로 폭발 위험이 없고 반도체의 일종인 'CPU 마이크로 프로세스'가 내장돼 있어 작동 후 20초 이내에 발열되는 것이 특징이다. 4시간 충전으로 최고 9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발열 온도를 40도,42도,44도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김동희 대표는 "온도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는 세계적으로 유일하다"며 "특히 일본 제품 등 경쟁제품의 열효율이 60% 선에 그치는 데 비해 이 제품은 반도체가 장착돼 98%의 열효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손난로시장은 화공약품으로 만든 소모성 제품인 핫팩을 비롯해 기름충전식,전기충전식 등 세 가지로 나눠져 있다. 이 중 전기충전식 방식이 시장을 주도하는 추세다. 세계 손난로 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가격은 4만~10만원 선으로 골프 스키 낚시 등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와 군인 등을 겨냥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이 제품은 휴대폰에 들어가는 폴리머 충전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충전식 손난로로 폭발 위험이 없고 반도체의 일종인 'CPU 마이크로 프로세스'가 내장돼 있어 작동 후 20초 이내에 발열되는 것이 특징이다. 4시간 충전으로 최고 9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발열 온도를 40도,42도,44도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김동희 대표는 "온도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는 세계적으로 유일하다"며 "특히 일본 제품 등 경쟁제품의 열효율이 60% 선에 그치는 데 비해 이 제품은 반도체가 장착돼 98%의 열효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손난로시장은 화공약품으로 만든 소모성 제품인 핫팩을 비롯해 기름충전식,전기충전식 등 세 가지로 나눠져 있다. 이 중 전기충전식 방식이 시장을 주도하는 추세다. 세계 손난로 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가격은 4만~10만원 선으로 골프 스키 낚시 등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와 군인 등을 겨냥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