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이원희, 김미현에 '러브 액추얼리'식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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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와 김미현의 프로포즈가 화제다.
1일 스카이72 골프클럽 바다코스 클럽하우스 초대형 석재분수 앞.
LPGA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 출전중인 김미현은 경기를 마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다음달 김미현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랑' 이원희가 멋진 프로포즈 이벤트를 벌인것.
감동의 현장은 장미란, 박태환, 최민호 등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와 후도 후배들의 도움으로 완성됐다.
경기를 끝낸 김미현의 유도 후배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이원희가 준비하고 있는 곳으로 왔다. 기다리고 있던 이원희는 '결혼해주세요'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펼쳐보이고 '나와 함께 해줄래?'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넘기며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를 보러 골프장을 찾았던 갤러리들은 박수를 보내며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미현은 이벤트에 무관심한 이원희의 깜짝 프로포즈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다"며 환한 미소를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원희-김미현 커플은 12월12일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화촉을 발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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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