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곳에 조성되는 혁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등 조성토지 2371만㎡가 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소재 공기업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대구 진주 등 9개 지방도시에 건설하는 혁신도시 내 조성토지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3일 공급을 승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이 승인되는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134필지 596만㎡ △단독주택용지 6248필지 271만㎡ △학교용지 63필지 87만㎡ △이전기관 청사용 등 105필지 423만㎡ 등이다. 이는 전체 공급 대상 토지(2711만㎡) 가운데 87.4%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