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참학, "국제중 헌법소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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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등 국제중 설립을 반대하는 교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2일 “국제중 설립은 헌법상의 평등권 침해”라며 헌법소원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4일부터 헌법소원 원고인단을 모집,현재 1600명 가량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원재 전교조 서울지부장은 “국제중은 평등권 침해일 뿐 아니라 의견 수렴 과정이 부족해 절차상으로도 문제가 있다”며 “이르면 5일,늦어도 6일까지 헌법소원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박범이 참교육 학부모회 서울지부장은 “이번 헌법소원은 국제중으로 인해 의무교육과정인 중학교에서 교육적인 차별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시정해 달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송원재 전교조 서울지부장은 “국제중은 평등권 침해일 뿐 아니라 의견 수렴 과정이 부족해 절차상으로도 문제가 있다”며 “이르면 5일,늦어도 6일까지 헌법소원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박범이 참교육 학부모회 서울지부장은 “이번 헌법소원은 국제중으로 인해 의무교육과정인 중학교에서 교육적인 차별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시정해 달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