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ET] 태샛시험 치러보니…체웨그메드씨 "몽골女가 풀기엔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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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출연 체웨그메드씨
"경제신문을 꼼꼼히 읽으면 수월하게 풀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첫 시험이라 그런지 좀 어렵게 느껴졌어요. " KAIST 대학원에 재학 중인 몽골 출신 체웨그메드씨는 테샛문제가 예상보다 어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유명해진 그는 학부시절 인하대 경제학과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을 정도로 경제 실력을 자랑하는 유학생.그는 어려운 배경에 대해 유학생으로서 지문이 다소 길고 어휘가 복잡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문제 구성은 참 좋았다"며 기업체 입사자들에게 이 정도의 경제지식은 알아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경제신문을 읽을 때는 배경 이론을 생각하세요. 그러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응시자들에게 조언도 한 그는 "이제 경향을 파악했으니 오는 2월에는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경제신문을 꼼꼼히 읽으면 수월하게 풀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첫 시험이라 그런지 좀 어렵게 느껴졌어요. " KAIST 대학원에 재학 중인 몽골 출신 체웨그메드씨는 테샛문제가 예상보다 어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유명해진 그는 학부시절 인하대 경제학과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을 정도로 경제 실력을 자랑하는 유학생.그는 어려운 배경에 대해 유학생으로서 지문이 다소 길고 어휘가 복잡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문제 구성은 참 좋았다"며 기업체 입사자들에게 이 정도의 경제지식은 알아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경제신문을 읽을 때는 배경 이론을 생각하세요. 그러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응시자들에게 조언도 한 그는 "이제 경향을 파악했으니 오는 2월에는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