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나소닉(옛 마쓰시타전기)과 산요전기가 산요전기를 내년 4월까지 파나소닉의 자회사로 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산요는 약 10만명에 달하는 종업원 고용 보장 및 '산요'라는 브랜드명과 현 경영제체 유지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으며,파나소닉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