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3일째 올라 15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55포인트(2.41%) 오른 150.55로 마쳤다.

개장 후 장중 155선까지 오르며 상승 탄력이 급격히 강해지자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 조치가 올 17번째로 내려졌다.

이날도 개인의 매수세가 강세를 주도했다. 1442계약 순매수로 사흘째 '사자'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045계약, 384계약 순매도였다.

베이시스가 호조를 보이며 1.74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288억원 순매수로, 비차익 순매수 1748억원과 함께 현물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선물 거래량은 40만9936계약으로 약 6만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1998계약으로 약 3000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