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션 유통업체인 포에버21의 장도원 회장측이 인터파크 지분을 크게 늘렸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 회장이 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투인베스트먼트(Too Investment,LLC)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인터파크 주식 207만1776주(3.82%)를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장 회장측 보유지분은 기존 10.56%에서 14.38%로 늘었다.

한편 투인베스트의 일임자문사인 새턴투자자문도 지난달 13일부터 이날까지 인터파크 주식 210만7776주(3.88%)를 장내에서 매수, 보유지분을 16.64%로 확대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

여기에는 투인베스트의 보유지분이 포한돼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