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진행한 조합원 총투표에서 60.66%의 찬성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됐다고 3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조합원 2만5170명 중 2만3693명(투표율 94.13%)이 투표에 참가해 1만5000명 이상이 쟁의행위에 찬성표를 던졌다"며 "쟁의행위가 가결된 만큼 11월부터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