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에 82억유로(약 13조2647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다. 코메르츠방크는 3분기에 2억8500만유로의 순손실을 냈다며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공적자금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메르츠방크는 금융시장안정화기금으로부터 82억유로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