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 이런 시기 쉽게 안 온다-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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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일 증권업종에 대해 "지금만큼 이길 확률이 높은 시기는 쉽게 오지 않는다"며 비중 확대를 주문했다.
이 증권사 김희준 연구원은 "연초 대비 65% 이상 급락한 업종지수와 지속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 낮은 거래대금 회전율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증권업종 비중을 확대해야할 단초들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면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증시 침체기를 보면 상승 추세 전환과 거래대금 증가를 동시에 확인하기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증권업종 최선호주로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을 제시했다. 이들 종목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리테일 경쟁력이 강하기 때문에 장기 성장성에서도 비교 우위에 있다는게 김 연구원은 판단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업종 내 방어주로서 전략적 가치가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희준 연구원은 "연초 대비 65% 이상 급락한 업종지수와 지속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 낮은 거래대금 회전율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증권업종 비중을 확대해야할 단초들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면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증시 침체기를 보면 상승 추세 전환과 거래대금 증가를 동시에 확인하기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증권업종 최선호주로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을 제시했다. 이들 종목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리테일 경쟁력이 강하기 때문에 장기 성장성에서도 비교 우위에 있다는게 김 연구원은 판단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업종 내 방어주로서 전략적 가치가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