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00선 회복 전망..연말까지 추가 반등" -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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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솔로몬투자증권은 국내 금융시장이 미국과의 통화스왑체결을 계기로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고 보고 11월 코스피가 1300선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연구원은 "주식 시장이 경기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렵지만 그간 금융불안으로 과도하게 하락했던 부분은 빠르게 만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목별로는 업종대표주 중 하락폭이 컸던 종목의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일본, 유로경제가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고 중국의 경기둔화도 불가피해 보여 국내 경제도 대외 경기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공조가 국제금융 시장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있다는 판단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들의 매도 규모 약화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미국과의 통화스왑체결로 외국인들의 시각이 바뀌고 있다"며 "기조적으로 매수하기는 어렵지만 매도 규모는 약해질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수가 하락하는 동안 1400선 이후부터 뚜렷한 지지구간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추가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연구원은 "주식 시장이 경기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렵지만 그간 금융불안으로 과도하게 하락했던 부분은 빠르게 만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목별로는 업종대표주 중 하락폭이 컸던 종목의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일본, 유로경제가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고 중국의 경기둔화도 불가피해 보여 국내 경제도 대외 경기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공조가 국제금융 시장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있다는 판단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들의 매도 규모 약화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미국과의 통화스왑체결로 외국인들의 시각이 바뀌고 있다"며 "기조적으로 매수하기는 어렵지만 매도 규모는 약해질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수가 하락하는 동안 1400선 이후부터 뚜렷한 지지구간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추가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