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당선 기다리는 종목들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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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유력후보인 버락 오바마 관련 수혜주로 지목된 종목들이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13.86% 오른 LS는 오바마 집권 시 기초 설비에 초점이 맞춰진 경기부양책이 예상돼 전력 통신 관련 업체 수혜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미국이 내수 부양을 위해 미뤄왔던 전력장비 시설 확충을 지원할 경우 관련 장비업체는 수혜가 예상된다"며 "LS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업체 중 통신장비 투자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기대하는 어렵겠지만, 케이엠더블유 정도가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케이엠더블유는 12.80% 치솟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불법 로비 혐의로 최규선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아이에너지는 지난해 10월 오바마 상원의원의 외교정책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앤서니 레이크씨를 수석고문으로 영입해 오바마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13.86% 오른 LS는 오바마 집권 시 기초 설비에 초점이 맞춰진 경기부양책이 예상돼 전력 통신 관련 업체 수혜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미국이 내수 부양을 위해 미뤄왔던 전력장비 시설 확충을 지원할 경우 관련 장비업체는 수혜가 예상된다"며 "LS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업체 중 통신장비 투자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기대하는 어렵겠지만, 케이엠더블유 정도가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케이엠더블유는 12.80% 치솟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불법 로비 혐의로 최규선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아이에너지는 지난해 10월 오바마 상원의원의 외교정책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앤서니 레이크씨를 수석고문으로 영입해 오바마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