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대우인터, 행복한 상한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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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과 대우인터내셔널이 나란히 상한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3분 현재 두 회사 주가는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상대적으로 조선업종 낙폭이 과도했다는 관측에 더해 지난달 30일 남상태 대표이사 사장이 보통주 3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히면서 상승 탄력을 더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3분기 49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과시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투자 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AD-7 광구 탐사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중국 CNPC사와의 천연가스 판매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3일 오전 11시 3분 현재 두 회사 주가는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상대적으로 조선업종 낙폭이 과도했다는 관측에 더해 지난달 30일 남상태 대표이사 사장이 보통주 3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히면서 상승 탄력을 더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3분기 49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과시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투자 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AD-7 광구 탐사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중국 CNPC사와의 천연가스 판매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