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지난달 22일 상장한 'KStar 5대그룹주 ETF'가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3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상장일인 22일부터 31일까지 8거래일간 'KStar 5대그룹주 ETF'의 기초자산 지수는 2.75% 상승했으며 수익률은 4.82%를 기록했다.

거래량 역시 매일 11만주이상 꾸준히 거래되고 있으며 매도매수 호가도 촘촘한 편이다.

현재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ETF와 삼성그룹주 ETF 다음으로 유통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 ETF는 MF톱5그룹지수를 추종하며 삼성, LG, 현대자동차, SK, 포스코 그룹의 전기전자, 운수장비, 철강금속 등 11개 업종 25개 종목이 편입돼 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KStar 5대그룹주 ETF'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대 그룹의 주요 주식으로 구성됐고 금융, 건설의 비중이 낮다"면서 "기관이나 연기금 등의 주 매수 종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 반등과정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