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증시 상승에 이어, 3일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11시 27분 현재 한국 코스피지수는 2.37% 오른 1139.41을 기록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도 2.18% 상승해 4976.8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만4611.11로 4.60% 급등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장 초반 1.5%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상승반전해 상해종합지수는 현재 0.57% 오른 1738.57을 기록하고 있다.

조용찬 한화증권 중국EM팀장은 "중국 실적발표 시즌이 끝났고, 국제 금융위기가 진정돼 가면서 지난주와 같은 급락은 없을 것이며, 금리 인하, 부동산 안정책 등 정부 대책이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본 증시는 이날 '문화의 날'로 휴장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