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본다면..전선·통신장비株 주목-하나대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4일 미국 대선 이슈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국내 전선, 통신장비 업체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이수진 연구원은 "4일 선거를 앞두고 미국 대선 이슈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미 대선은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의 당선이 예상되며 부시 행정부에 대한 실망으로 민주당이 의회까지 장악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새 행정부는 민주당 집권시 클린턴 정부시절과 흡사한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지만, 클린턴 정부가 상호개방주의를 표명했던 것과 달리 오바마 정부에서는 보호무역이 강화될 것으로 두 연구원은 전망했다.
내부적으로는 헬스케어를 강화하는 등 서민경제를 부양하는 쪽에 힘을 실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오바마 정부에서도 비슷한 정책을 쓸 개연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두 연구원은 "어떤 정당이 집권하든지 현재의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재정정책을 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SOC사업에 관심을 둘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를 고려하면 전력산업과 통신장비 산업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 에너지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청정연료 개발에 같은 입장을 보여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이수진 연구원은 "4일 선거를 앞두고 미국 대선 이슈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미 대선은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의 당선이 예상되며 부시 행정부에 대한 실망으로 민주당이 의회까지 장악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새 행정부는 민주당 집권시 클린턴 정부시절과 흡사한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지만, 클린턴 정부가 상호개방주의를 표명했던 것과 달리 오바마 정부에서는 보호무역이 강화될 것으로 두 연구원은 전망했다.
내부적으로는 헬스케어를 강화하는 등 서민경제를 부양하는 쪽에 힘을 실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오바마 정부에서도 비슷한 정책을 쓸 개연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두 연구원은 "어떤 정당이 집권하든지 현재의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재정정책을 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SOC사업에 관심을 둘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를 고려하면 전력산업과 통신장비 산업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 에너지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청정연료 개발에 같은 입장을 보여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