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기대 넘는 고배당..'최선의 결정'-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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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4일 에쓰오일에 대해 기대를 넘는 고배당을 결정했으며, 투자하기 부적절한 현 상황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주당 1750원의 3분기 배당을 결정해 시장의 기대수준인 750원을 상회했다"며 "대규모 증설이 없는 상황에서 예상을 상회한 고배당은 주주 중시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시기이며, 여유자금을 사내에 유보하거나 핵심 역량이 아닌 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주주에게 이익금을 돌려주는 것이 현 상황에서 최선이라는 것이다.
연말에는 주당 2875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동일한 수준의 기말 배당이 결정될 것이며, 향후 연간 배당금은 5375원 수준일 것으로 차 연구원은 전망했다. 내년 실적이 올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올해 연간 예상 배당금(6375원)보다 낮게 전망한 것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주당 1750원의 3분기 배당을 결정해 시장의 기대수준인 750원을 상회했다"며 "대규모 증설이 없는 상황에서 예상을 상회한 고배당은 주주 중시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시기이며, 여유자금을 사내에 유보하거나 핵심 역량이 아닌 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주주에게 이익금을 돌려주는 것이 현 상황에서 최선이라는 것이다.
연말에는 주당 2875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동일한 수준의 기말 배당이 결정될 것이며, 향후 연간 배당금은 5375원 수준일 것으로 차 연구원은 전망했다. 내년 실적이 올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올해 연간 예상 배당금(6375원)보다 낮게 전망한 것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