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 출발했지만 국내 증권주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각절차가 진행중인 유진투자증권만 10%대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0.11% 오른 2042.40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0.47% 상승한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3.40% 떨어진 6만5400원에 거래를 형성중이다.

대우증권은 약보합세,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각각 2.34%와 0.25% 오름세다.

동양종금증권, 대신증권, SK증권은 1~4%대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화증권과 교보증권은 3~4% 가량 주가가 내리고 있다.

매각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유진투자증권은 전날보다 10.58% 급등한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소형증권주인 신영증권은 1.05% 오르고 있는 반면 NH투자증권은 약보합세, 메리츠증권은 1.08%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