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어드바이스] 쇼트샷일수록 두 발 간격 좁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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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폭과 샷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드라이버나 페어웨이우드 샷처럼 멀리 보내고 힘차게 스윙해야 할 때는 스탠스가 넓어야 한다. 교습가 부치 하먼,프로골퍼 타이거 우즈나 톰 카이트 등은 "장타를 내려고 할수록 스탠스폭을 더 넓혀라"라고 말한다. 그래야 넓은 지지 기반으로 안정된 받침을 만들어 상체 회전을 잘 하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그린 주변에서 쇼트샷을 할 때는 스탠스를 좁혀야 한다. 거리가 짧고 스윙도 느린데 굳이 스탠스를 넓힐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우즈나 카이트는 이 경우 두 발을 아주 가깝게 붙인다. 그리고 왼발끝이 목표를 향해 조금 벌어진 오픈 스탠스를 취한다.
그러면 오른 다리와 오른쪽 엉덩이가 백스윙을 제약하게 돼 백스윙을 크게 할 수 없게 된다. 쇼트샷에 필요한 간결한 백스윙과 팔에 의한 컨트롤 스윙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특히 그린을 갓 벗어난 곳에서 홀까지 10m 이내 샷을 할 때는 두 다리가 닿을락말락하게 붙여 하체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린 주변에서도 두 다리를 쩍 벌린 채 스윙을 크게 하는 것은 실수 가능성을 열어 놓는 것과 같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드라이버나 페어웨이우드 샷처럼 멀리 보내고 힘차게 스윙해야 할 때는 스탠스가 넓어야 한다. 교습가 부치 하먼,프로골퍼 타이거 우즈나 톰 카이트 등은 "장타를 내려고 할수록 스탠스폭을 더 넓혀라"라고 말한다. 그래야 넓은 지지 기반으로 안정된 받침을 만들어 상체 회전을 잘 하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그린 주변에서 쇼트샷을 할 때는 스탠스를 좁혀야 한다. 거리가 짧고 스윙도 느린데 굳이 스탠스를 넓힐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우즈나 카이트는 이 경우 두 발을 아주 가깝게 붙인다. 그리고 왼발끝이 목표를 향해 조금 벌어진 오픈 스탠스를 취한다.
그러면 오른 다리와 오른쪽 엉덩이가 백스윙을 제약하게 돼 백스윙을 크게 할 수 없게 된다. 쇼트샷에 필요한 간결한 백스윙과 팔에 의한 컨트롤 스윙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특히 그린을 갓 벗어난 곳에서 홀까지 10m 이내 샷을 할 때는 두 다리가 닿을락말락하게 붙여 하체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린 주변에서도 두 다리를 쩍 벌린 채 스윙을 크게 하는 것은 실수 가능성을 열어 놓는 것과 같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