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종부)는 인덕대의 인력,기술,정보인프라 시설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지식집약형 사업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00년 3월 제1공학관 내에 설립됐다.

인덕대는 '사장이 되고 싶으면 인덕으로 와라'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까지 100개의 인덕 자회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지식산업 및 실버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해외 대학 창업보육센터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 창업이나 사업을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육성을 위한 해외 창업 인턴십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전공 심화 과정과 연계해 학교와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2013년까지 실버산업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도 수립한 상태다.

이 센터는 입주가 결정된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사무용 가구와 기기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회의실,교육실뿐만 아니라 학내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모든 입주업체는 초고속 통신망을 무료로 사용하며 서버임대와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에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점 해결과 실질적인 운영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공동기자재실의 운영으로 사진촬영실,동영상 편집,교육용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각종 고가 장비 등을 갖춰 입주업체 간의 기술협력과 기술공유 등 기술과 경제적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센터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산ㆍ학ㆍ연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술 경영 법률 및 마케팅에 관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투자 유치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대학교수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 및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고 각 회사들이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