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리보(런던은행 간 금리)가 최근 각국의 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 조치에 힘입어 지난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날 달러 리보 3개월물은 지난주보다 0.17%포인트 떨어진 2.86%로 16일 연속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