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토종 피자 업체인 미스터피자의 '나홀로 약진'이 예사롭지 않다. 매장 수에서 피자헛을 제치고 국내 1위로 올라섰고 신규 사업과 해외 진출 등 공격적인 확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경쟁 피자 업체들이 해외에 로열티로 낼 비용을 피자 고급화에 투자한 결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