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27개 회원국 경제ㆍ재무장관들은 4일 헝가리에 65억유로(약 83억달러)를 5년간 대출해주기로 합의했다.

이 자금은 2001년 회원국의 재정위기를 지원할 목적으로 조성된 '위기기금'에서 대출될 예정으로 헝가리는 첫 수혜국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도 각각 157억달러,13억달러의 긴급 구제금융을 헝가리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