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7000억달러의 구제금융 대상을 은행과 보험뿐 아니라 다른 금융회사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 보도했다.

GE캐피털이나 CIT그룹처럼 미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융회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구제금융 집행 방향은 새 대통령과 협의를 거친 뒤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