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코, 4분기부터 원자재 가격 하락 효과-키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키움증권은 5일 마이스코에 대해 4분기부터 원자재 가격 하락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원재료인 철 가격이 지난 7월 중순 이후 많이 내렸고, 원자재 가격과 제품 가격 간에는 통상 3개월 정도의 시차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하반기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중국 관련 풍력부품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플랜트 및 조선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마이스코의 조선과 플랜트 관련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전방업체들의 수주 잔량이 3년 이상임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매출액 450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 13%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마이스코는 키코(KIKO)와 같은 환율 파생 상품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영업외 손실이 거의 없다고 그는 지적했다.
마이스코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9%, 111.2% 증가한 421억원과 43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원재료인 철 가격이 지난 7월 중순 이후 많이 내렸고, 원자재 가격과 제품 가격 간에는 통상 3개월 정도의 시차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하반기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중국 관련 풍력부품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플랜트 및 조선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마이스코의 조선과 플랜트 관련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전방업체들의 수주 잔량이 3년 이상임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매출액 450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 13%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마이스코는 키코(KIKO)와 같은 환율 파생 상품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영업외 손실이 거의 없다고 그는 지적했다.
마이스코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9%, 111.2% 증가한 421억원과 43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