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양종금증권은 10월 말부터 시작된 반등이 최고 1550선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조병현 연구원은 "10월 하락의 과도한 하락은 전 세계적인 유동성 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핵심 원인"이라며 "각국 정부가 유동성 공급, 신용 보증과 같은 일련의 금융정책과 금리인하 등의 경기부양 대책을 병행해 적극적인 위기 대처에 나서 패닉이 점차 수그러들었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 10월 이상 하락없이 원래 추세대로 진행됐다고 볼 때 정상적인 주가 수준은 평균 1397.40이라며 "1250~1550선의 지수대에서 형성될 확률이 80%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