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3.83P(4.12%) 급등한 349.32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닷새째 안도랠리를 지속하며 지난달 28일 기록한 사상 최저치(245.06) 대비 100P 이상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미 증시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급등세로 마감하자 코스닥지수도 350선에 근접하는 갭상승으로 출발한 뒤 4% 넘는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이 이틀째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4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6 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수혜주로 거론된 풍력부품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NHN은 0.29% 상승하며 지수대비 부진한 모습이지만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키움증권 등은 급등하고 있다.
태웅, 평산, 현진소재, 용현BM 등 풍력부품주들이 9% 이상 폭등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945개에 달하고 있으며 하락종목은 54개에 불과하다. 3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